김천시(시장 박보생)는 현대사회가 점차 고령사회로 바뀜에 따라 노인인구의 만성질환 중 하나인 관절염예방을 위해 5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의학관절염예방교육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역 노인들에게 올바른 정보제공 및 운동을 통한 생활습관 개선으로 즐거운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지난 11일부터 10월 6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총 9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이번 관절염예방교실은 관절염발생의 원인과 발병기전, 위험인자, 전조증상에 대한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관절염환자의 한의학적 치료법(침,뜸,투약)등을 소개하여 한방에 대한 인식 및 접근성을 용이하게 할 계획이다.
또 운동전문가를 모시고 요가치료를 통해 관절염에 대한 바른 인식을 통한 건강증진 및 기혈순환을 위한 다양한 기체조, 건강체조로 운동능력 향상 및 생활 속 실천을 유도하여 관절염환자의 발병예방 및 자가관리를 위한 생활습관을 교정, 습득하도록 하여 관절염예방에 대한 지역주민의 실천력을 증대하여 관절염예방교실 참여자가 관절염을 바르게 이해하도록 하고 관절염으로 인한 후유증을 미연에 방지하도록 할 예정이다.
임병률 김천시 중앙보건지소장은“한의약허브보건소사업의 일환으로 운영중인 한의약 관절염예방교실 프로그램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큰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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