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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륜다례원 회원들이 지난 13일 부처님에 대한 일편단심을 담아 천불전에서 헌다의식을 가졌다. 부처님 헌다의식은 역사적으로도 이어져온 의식으로 봉축법요식 등 다양한 불교 행사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날 손정열 원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마음과 정성을 가득담은 말차를 격식에 맞춰 천불전 부처님상 앞에 올렸다. 경건한 헌다의식에 이어 명륜다례원 회원들은 참석한 직지사 스님들과 직지사를 방문한 시민들을 위해 만세루에서 차를 대접하며 전통차 문화를 홍보했다. 손정열 원장은 “정성으로 헌다 의식을 준비하고 고생한 회원과 헌다 의식을 치룰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장명 총무스님을 비롯한 직지사 스님들 그리고 늘 곁에서 도움을 주시는 권국선 후원회장님과 장귀희 고문님께 감사하다”며 “역사 깊은 직지사의 불교문화의 발전을 위해 작은 정성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앞으로도 시기에 상황에 맞춰 헌다 의식을 진행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처님 헌다의식은 차만 올리는 것이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청정한 마음과 미물의 목숨 하나도 귀하게 여기는 정신과 깨끗한 몸을 만들어 며칠동안 공덕을 드린 다음에 행해지는 의식으로 여러 사찰에서 행해지고 있다. |  | | ⓒ (주)김천신문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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