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덕곡동(호동 길목)에서 지난 8월16일 개령면에 소재 하고 있던 김천방짜유기공방 공장이 지역주민과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확장이전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자리에는 이철우 국회의원, 진기상 주민생활지원국장, 박광수의원, 이선명의원, 깁갑배 지좌동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김천 방짜유기는 선조들로부터 200여년전에 설립되어 운영해왔으며 이를 손자인 현재 이운형 사장이 10여년 전에 대를 이어 받아 장인정신을 되살려 등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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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장은 유년기 시절부터 많은 여려움과 시련을 극복해 오면서 방짜유기제작에 전신의 투혼을 쏟아 부어 황금시장 내에 유기 전시 판매장과 제조 공장을 이전확장에 이르게 된 것이다.
또 2011년 마닐라 국제초대전 은상수상, 프랑스파리 국제초대전 전시, 대한민국공예공모전 대상수상, 미국유엔 디지털아트페어 작품전을 비롯한 왕성한 활동으로 현재 세계미술협회회원으로 활동 중 이다.
이운형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선조들로부터 우여곡절 끝에 장인정신으로 방짜유기 제조에 심혈을 기울려 오지만 김천지역은 유기제작을 할 수 있는 휼륭한 지역으로 손 곱히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주변 산악지역에 재목이 좋은 소나무 때문이며 소나무의 숯이 제작에 최고라는 것, 요즘 가정 식생활 개선 및 건강관리 차원에서 각종 음식들과 야채류 등을 유기그릇을 사용하면 모든 독소를 소멸을 시키는 작용을 하고 있다며 유기그릇 사용을 많이 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