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보건소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결핵환자 조기발견과 치료를 위해 요양시설 및 취약계층 주민 315명에게 대한결핵협회영남지부와 같이 결핵 엑스선 이동 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결핵은 자각증세가 없어 병에 걸렸는지 알 수 없으며, 또한 결핵은 결핵균의 전염에 의해 발병하는 감염성 질환으로 주로 공기를 통해 사람에서 사람으로 전파되며 몸이 허약하고 식생활이 불규칙하며, 과도한 농촌일 등으로 면역력이 떨어진 사람에게 발병하기 쉬운 제3군감염병이다.
보건소는 어모면 이레노인전문요양원를 비롯하여 대항면, 감천면, 조마면, 구성면, 지례면 등 주민들에게 결핵 엑스선 이동 검진을 실시했다.
결핵환자 조기발견사업을 위해 매년 실시하는 결핵 엑스선 이동검진은 요양시설 등 취약계층 주민에게 건강을 지켜주며, 결핵으로부터 자유로운 건강 사회을 만들기 위하여 결핵 조기 퇴치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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