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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소방서, 벌과의 전쟁이 시작되다

- 벌집을 발견하면 무리하게 제거 말고 119에 신고를 -
최도철 기자 / che7844@hanmail.net입력 : 2011년 08월 22일
ⓒ (주)김천신문사
김천소방서(서장 이재욱)는 이달 1일부터 21일까지 총 125건의 벌집제거 신고가 접수돼 이를 제거하기위해 소방대원들이 하루평균 6건 이상 출동했고 밝혔다.

김천소방서는 이상기온으로 인해 말벌이 급속도로 번식하고 있어 향후 훨씬 더 많은 신고가 접수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김천소방서는 벌집제거 출동을 맡고 있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벌집제거 안전교육 및 훈련을 실시키로 했으며, 관할 의용소방대원으로 구성된 119생활민원봉사대 운영계획을 추진 중에 있으며, 이를 통해 신속하고 안전한 벌집제거 등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벌집은 8월말부터 9월 한가위 명절을 기준으로 그 크기가 점차 커지고 있는 상황이며, 명절을 대비하여 벌초 등을 할 때 벌에 쏘이는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특히 말벌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려면 벌을 자극하는 향수, 화장품, 헤어스프레이 등과 밝은 계통의 의복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벌을 만났을 때는 가능한 낮은 자세를 취하거나 엎드리고 야외 활동 시에는 모자와 장갑 등의 보호 장비를 갖추어야 한다.

김성규 119구조대장은 “벌집을 장대로 건들이거나 불을 붙여 제거하면 벌에 쏘이거나 화재 등의 위험이 있으므로 무리하게 제거하지 말고 119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도철 기자 / che7844@hanmail.net입력 : 2011년 08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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