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의 과밀해소와 자립형 지방화라는 목표 아래 지역균형 발전정책의 상징인 김천혁신도시 건설사업이 80%의 공정으로 순조롭게 진행이 되고 있는 가운데 2011년 8월 25일 김천시 남면 용전리 현장에서 경북김천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인 한국도로공사 신사옥 착공식이 성대하게 개최된다.
공공기관 지방이전의 첫 출발을 알리기 위해 2,53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지상25층, 지하2층 규모의 친환경 에너지절약형 사옥으로 건립되는 한국도로공사 신사옥은 한국전력기술 이전청사와 함께 향후 김천혁신도시 랜드마크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혁신도시는 한동안 재검토 논란과 공공기관 선진화 방안에 부딪혀 추진이 주춤하기도 했으나 2008년 2월부터 2010년 9월까지 2년반 동안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 회장을 2차례나 역임하면서 중앙부처 등을 수차례 건의·방문한 결과 ‘08년 7월 대통령 주재 지역발전정책추진전략보고회에서 “혁신도시는 큰 틀의 변화없이 추진하겠다”는 공식발표를 이끌어냈으며, 또한, 혁신도시 조기 활성화를 위해 이전공공기관 청사 조기건립, 관련 연관기업의 유치, 교육 및 산업경제기능 강화, 자족기능 강화를 위한 인센티브 확보, 특별법 제정 등으로 절차 간소화, 규제완화, 세제혜택 등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혁신도시의 정상적인 추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김천혁신도시는 개발사업 초기에 전 시민의 의지를 결집시켜 내륙에서 가장 빠르게 기공식을 개최한 저력에 힘입어 금년 3월 우정사업조달사무소와 금번 한국도로공사 신사옥을 비롯하여 하반기에는 9개기관의 이전청사 착공이 이루어지는 만큼, 이제는 시민들도 직접 눈으로 체감할 수 있는 공공기관 중심의 신도시건설이 눈앞에 다가와 있음을 실감하게 된다.
지난해 11월에는 KTX 김천(구미)역이 개통되어 수도권과 부산을 1시간대에 오갈수 있어 반나절 생활권이 가능해졌으며, 오래전부터 철도망 확충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 지난 4월 초에는 김천-진주-거제간 남부내륙 고속화철도가 6조 8천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2016년 착수사업으로, 김천-전주간 동서횡단철도는 추가검토 사업으로 최종 확정․고시되어 미래 녹색교통의 중심지로 부상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역세권과 연계하여 최첨단 미래형 녹색도시로 건설되는 혁신도시가 2012년 완공되는 등 국토중심의 신성장 거점도시로 도약함에 따라 머지않아 김천은 경북 서북부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시너지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전망된다.
하루가 다르게 발전 변화하고 있는 우리 김천이 경북 서부지역의 거점도시로 발돋움하고, 국토중심의 신성장 거점으로 발전시켜 작지만 강한도시, 지속가능한 발전을 일구어 시민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가 필요한 시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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