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민족 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교통수요의 증가가 예상되고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귀성객들의 안전한 귀가와 편안하고 안락한 대중교통을 제공하기 위하여 2011. 8. 22 ~ 9. 14(4주간) 특별교통소통대책을 수립․시행하기로 했다.
시군 및 시민단체 등과 합동으로 시설점검반을 편성 다중이용시설(터미널, 정류장 등)에 대하여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이용자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을 제공하기로 하였으며,또한 대중교통인 버스, 택시 등의 차량에 대하여 점검과 운수업체 관련종사 친절 및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업체별 안전사고 예방 및 운행 대책을 수립․시행하고 안전사고 없는 추석명절 만들기 위해 민․관 합동 지도점검반 편성 운영하기로 하였다.
귀성객들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하여 교통수요의 변화에 따라 노선버스 연장운행과 전세버스 투입, 택시부제해제 하는 등 신속하게 대처하고 또한 교통정체가 예상되는 구간에 대하여 우회도로 안내표지판 설치 및 안내홍보로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여건을 제공한다.
교통수요가 급격히 증가될 경우 시내․외 버스, 고속버스, 기차 등과 연계운행 및 예비차량투입 등 조치와 심야교통수요를 위해노선버스 운행시간 연장하여 심야교통수요에도 적극적으로 대처하기로 했다.
또한 성묘객의 교통대책으로는 공원묘지 집단지역의 노선버스 연장운행 실시와 대중교통이용 홍보, 공원묘지 주변 불법주정차 단속하는 등 지․정체 해소에 적극대응하기로 하였으며, 추석연휴에 경주엑스포를 찾는 주민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내버스 및 KTX경주역사로 순환하는 버스를 증차 운행하여 연휴를 대중교통과 함께 여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조치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추석연휴기간 중 도 및 시․군 교통업무 부서에서 교통소통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하여 교통불편 민원을 최소화 하겠다”고 밝혔으며, 부당요금징구, 승차거부, 결행, 불친절 등 운송질서 문란행위에 대하여 행정처분과 차량고장발생시 즉시 대치운행이 될 수 있도록 운송업체에 대하여 예비차량 대기하도록 하고 특히 안전사고 발생시 신속한 사고처리를 위하여 지역 병원, 소방(119), 경찰서 등과 협조체제 구축, 대형사고 발생시 안전기동대 출동 등 안전사고 예방 및 처리를 위하여 최선을 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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