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보건소에서는 작은빨간집모기(학명;Culex tritaeniorhynchus)가 왕성하게 활동하는 8월 중반 이후 전파하는 바이러스성 감염병으로 감염시 급성으로 신경계 증상을 일으키는 일본뇌염의 주의를 당부했다.
일본뇌염은 영 유아에서 발생률이 높으며 뇌염이 발생할 경우 고열, 두통, 의식장애 등의 단계를 거쳐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치명적인 질환으로 특히 특별한 치료법이 없어 백신접종 등 예방만이 최선책으로 일본뇌염을 예방위해 다음사항을 준수하도록 당부했다.
일본뇌염 예방접종 대상 아동의 경우 개인의 접종일정에 따라 접종 기초접종 3회 : 1차(생후 12~24개월), 2차(1차 접종 후 7~14일 이내) 3차(2차 접종 후 12개월) 추가접종 2회 : 만6세, 만12세이다.
모기 활동이 왕성한 저녁부터 새벽까지는 외출을 자제하고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모기장 및 방충망 설치 등 개인방어를 철저히 하고, 집주변에 고인 물을 제거하고 생활 주변의 모기서식처 없애기에 주민들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또한 보건소에서는 하절기 특별방역계획을 수립, 특별방역반을 편성하여 모기의 야간활동시간에 주거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집중연막소독을 실시하고 유충서식지를 중심으로 유충구제 강화하는 등 일본뇌염 매개모기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에 총력을 기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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