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박보생)는 활력있고 건강한 걷기 운동 실천으로 시민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특화된 시민생활체육으로 육성하기 위해 내달 5일(월) 오후 7시부터 8주동안 김천여자중학교 운동장에서 사전에 신청․접수한 시민 130여명을 대상으로 『1360, 제3기 파워워킹(경보)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1360, 파워워킹(경보) 건강교실』은 올해 김천시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한 건강 프로그램으로 연간 3기로 운영된다. 지난 상반기 동안 건강교실과 시범교실을 통해 300여명의 주민이 파워워킹을 수료했다. 이번 3기는 9월 5일부터 10월 28일까지 8주간 매주 월, 수, 금요일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1시간 동안 김천여자중학교 운동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파워워킹은 조깅이나 달리기보다 운동 효과가 크면서도, 가장 쉽게 오래할 수 있는 걷기의 한 종류로 심폐기능 향상, 비만 예방, 고혈압, 당뇨, 동맥경화증 등 성인병 예방, 스트레스 해소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운동으로 알려져 있다.
시는 자칫 지루할 수도 있는 걷기 운동을 차별화해 사다리, 컬러콘, 스트레칭기 등 각종 보조기구를 이용하고, 걷기 방법의 변화를 주어 더욱 재미있고 흥미있는 프로그램으로 만들 예정이다.
보건소의 한 관계자는 “파워워킹 건강교실을 통해 잘못된 걷기 자세를 교정하고 올바른 건강 파워워킹 방법을 교육하여 시민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행복하고 건강한 도시 김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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