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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농공고등학교에는 학교 진입로 양변에 수령 20년-30년 가량의 향나무가 고사하는 등 운동장 인조잔디축구장 관리 소홀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지난 2월 농공고 진입로 확포장공사 도비 1억3천여만을 지원받아 영주 "S"업체가 시공을 하는 가운데 향나무 40여 그루를 진입로 양쪽으로 이식 시켰다. 이식을 하는 작업과정에서 토질분석과 이에 따른 사전조사가 미흡했다는 지적이다. 학교측 관계자는 경상북도 교육지원청 도비지원 사업으로 구체적인 것은 모르겠지만 이식시기가 다가오는 시점에 다시 식재를 해주기로 했다는 막연한 답변을 내 놓았다. 학교 관계자는 오는 9월1일자로 경북도 교육지원청으로 인사발령을 받은 상태이다. 이를 지켜 본 한시민은 발주기관과 시공업체에서 향나무 이식 작업을 하였지만 농업고등학교에서 한 그루50여만 정도의 향나무를 고사상태까지 오게 한 것은 도저히 이해 할 수 없다고 토로했다. 또한 학교 관계자는 임업과와 조경과가 폐지됨에 따라서 모르겠다는 대답으로 일축해 농공고의 학교 입장을 무색케 하였다. 이에 경상북도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원인분석을 하지도 못하고 하자보수기간 2년이기 때문에 내년 봄에 식재를 한다는 교과서형 답변으로 말했다. 한편 김천농공고 운동장 인조잔디구장 교육환경시설 개선사업공사는 6,560㎡에 총공사비 7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3월에 착공해 6월달에 준공을 했었다. 준공4개월만에 육상 트렉부분에는 바닥기초공사에 하자가 발생해 지난해 10월 활용을 제대로 할 수 없는 실정을 겪은바 있다. 학교측에서는 운동장 개방시 축구 동호인들로부터 시간당 5만원의 사용료를 받고 있다. 학교관계자는 그 당시 하자보수기간이 1년으로 시공업체로부터 보수공사를 시행한바 있었다, 이후 지난 2011년7월 감사원감사를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보수하자기간이 끝난 지금, 축구인조잔디구장 북쪽 골대부분 주위에 부실공사가 원인이지 학교측에서 관리부주위인지 인조잔디가 벌어지는 등 축구동호인들과 졸업생들로부터 많은 불평이 터져 나오고 있다. |  | | ⓒ (주)김천신문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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