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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시장 박보생)가 지난달 30일 고용노동부에서 시행한 2011년 지역브랜드 일자리사업 경진대회에서 우수상(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지역일자리 공시제’계획 종합대책분야 대상, 브랜드 사업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은 바 있는 김천시는 일자리관련 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 수상의 성적을 거두면서 일자리창출 TF팀 구성 등 지역 일자리대책에 발 빠르게 대처해 온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1차 서면심사 2차 PT발표심사에서 광역, 기초지자체 중 18개 사업으로 선정된 김천시의 사업 계획은‘버섯재배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지역일자리 창출 사업계획’이다. 최근 친환경 농산물로 선호되고 있는 지역의 새송이 버섯재배 산업을 활용하여 지역 취약계층 교육과 일자리창출을 연계한 사업계획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하였으며, 지역 고용단체가 스스로 일자리를 만들어 나가는 독특한 계획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 계획은 김천시 도농순환일자리창출 사업단(단장 경북대 엄창옥 교수), 김천 새송이 수출협의회(회장 여상규), 김천시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추진하게 되며, 2012년부터 교육대상자 선발 및 8주의 교육을 거쳐 취업과 창업으로 연결하게 된다. 일자리창출 목표는 30개이다. 한편 민선 5기 동안 김천시는 2009년 말 현재 60%인 고용율을 65%까지 올리고 1만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보생 시장은‘일자리창출을 위해 지역 스스로 고민하고 스스로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 민선4기에 이어 신규 산업단지 조성과 기업유치를 중심으로 ’투자유치 3조원 일자리 1만개 창출‘에 확신을 가지고 있고, 앞으로 단 하나의 일자리라도 더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 지자체에게는 표창과 함께 지역맞춤형 일자리 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비 국비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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