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박보생)는 민족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추석맞이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지난 1일부터 분야별 세부추진 활동에 들어갔다.
김천시가 이번 추진하는 대책분야는 추석맞이 환경정비, 불우이웃돕기 등 훈훈한 명절 보내기, 각종 안전사고 예방점검, 교통안전 대책, 성수식품 위생관리, 물가안정 대책 등으로 추석연휴 마지막 날인 13일까지 추진하게 된다.
또한 추석 연휴기간에는 종합 상황실을 운영한다. 추석연휴인 10일부터 13일까지 본청상황실 120명, 읍면동 252명, 보건지소 및 진료소 62명 등 총 434명이 비상근무 하게 된다. 특히 본청 상황실은 총괄반, 수송대책반, 폐기물처리반, 상하수도처리반, 기동의료반, 산불예방대책반, 도로관리반, 재해대책반 등 8개반을 편성해 각종 사건․사고, 재난 대처, 생활민원 및 산불예방활동 등 추석연휴기간에 있을 비상상황에 즉각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추석은 구제역이후 처음 맞이하는 명절인 만큼 어느때 보다 귀성객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이상기온, 강우의 영향으로 추석 성수식품 수급관리에 차질이 예상되는 만큼 물가대책상황실을 운영하여 가격동향 파악 및 합동지도․점검반 편성 등 물가 안정화에 집중적으로 힘 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훈훈한 명절 보내기의 일환으로 시 공무원들은 기초생활수급자 등 불우이웃 위문, 복지시설 25개소 다문화가족 32세대 위문품 전달, 재가요보호대상 가정 방문 등 추석연휴기간 동안 어려운 이웃을 돌아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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