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경제, 교통, 소방, 의료, 재난, 상․하수도 등 친 서민분야 대책 추진상황과 명절분위기에 편승한 공직자들의 근무기강 확립을 위해 9.1.부터 9.10까지 10일간에 걸쳐 추석명절 공직기강 특별감찰 활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감찰반은 감사관실 전직원 26명을 5개반으로 편성하여 도 산하기관 및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청사 주변과 각종 사업현장 등에 대한 암행감찰 활동도 병행하기로 했다.
감찰활동의 중점대상은 추석맞이 친서민분야 종합대책 추진상황, 공사시공 및 물품납품 등 각종 계약과 관련한 금품수수행위, 비상근무 및 비상연락망 정비․이행실태, 불법․무질서 행위 방치 등 취약분야에 대해 집중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시간외 근무수당, 허위출장, 무단이석 등에 대해서는 지휘․관리자의 연대 책임제를 확행하는 등 지적사항에 대하여는 사안에 따라 엄중문책 조치하고, 문제사례는 소속기관에 전파, 유사사례의 재발을 철저히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경상북도 전상배 감사관은 추석명절 감찰활동과 관련하여 “이번 감찰은 추석명절을 맞아 주민생활과 밀접한 친 서민분야에 중점을 두고 실시하며, 공직자 행동강령 위반사례를 발본색원하여 경북의 청렴도를 향상시켜 일자리 창출과 투자유치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실하고 능동적인 업무처리 과정에서 과실로 생긴 것으로 인정될 경우에는 그 정상을 참작하여 과감하게 관용처리 하고, 지역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는 미담수범 공무원에 대해서는 포상을 실시하는 등 일하는 공직분위기 조성에도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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