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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긴급전화 1366경북센터가 5일 오전 10시부터 김천의료원에서 가정폭력·성폭력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가졌다. 이날 김천의료원의 협조하에 진행된 행사에는 여성긴급전화 1366경북센터장 진원스님과 센터직원,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수정 팀장, 박판수가정문제상담소 박판수 소장, 김천한사랑가정폭력상담소 차월자 소장, 경북서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등 관계기관들이 모두 참여해 의지를 다지는 간단한 식을 갖고 로비에서 의료원 이용객들에게 홍보를 한 것. 김영일 김천의료원장은 “지역에서 피의자들을 위해 발벗고 일하시는 모든 분들을 한자리에 모시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의료원에서는 최선을 다해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지역민들을 위한 사업과 공공의료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여성긴급전화 1366경북센터장 진원스님은 “우리센터가 공공의료기관과 함께 캠페인을 한 것이 처음이라는 점에서 오늘 행사가 더 뜻 깊다”며 “지난 봄에 안동에서 대대적인 캠페인을 벌였고 또 가을에는 포항에서 캠페인을 할 예정이며 가정폭력·성폭력 근절은 우리 단체만의 힘으로 될 수 있는 일이 아니라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여성긴급전화 1366경북센터에서는 가정폭력전문상담원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교육은 9월 24일부터 11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 439-1367번으로 하면된다. |  | | ⓒ (주)김천신문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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