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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아인협회 김천지부에서는 장애인들의 여가선용과 체력증진을 위해 게이트볼 교실을 개강했다. 경상북도 장애인체육회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이번 사업은 앞으로 3개월간 기초교육부터 체계적으로 밟아 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선수들을 길러낼 방침이다. 이론교육에 이어 첫 실기수업을 실시한 6일 오후 1시 30분 대곡동 소재 게이트볼 경기장에는 교육에 참가할 농아인 12명이 모였다. 김민성 강사의 지도아래 12명은 준비체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기초실기수업에 들어갔다. 원할한 교육 진행을 위해 자원봉사자 2명, 수화통역사 2명도 함께 참여했다. 경북농아인협회 김천지부 관계자는 “많은 사회 활동에 제약을 받는 농아인들에게 개인적으로 하는 운동이 아닌 함께하는 스포츠를 즐기는 등의 여가활동을 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며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여가선용은 물론 체력증진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며 나아가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면 성취감까지 줄 수 있어 기쁘다”며 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에 다시 한번 감사의 말을 했다. |  | | ⓒ (주)김천신문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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