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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맞아 이주여성들이 거주 지역 마을 경로당 찾아 직접 만든 음식을 어르신들에게 대접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주여성들이 처음 한국생활을 시작했을 때 지역사회의 도움으로 한국어공부, 한국에서의 예절, 한국의 문화 등 한국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이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봉사로 대신한 것. 어르신들은 타지에 와서 낯설고 힘들 이주여성들의 아픔을 보듬어 주고 또한 이주여성들 친정 부모님을 떠올리며 가족의 정을 듬뿍 나눴다. 구성면에 거주하는 시엠은 “고향에 계시는 부모님께 음식을 대접한다는 생각으로 음식을 맛있게 만들었으며 어르신들이 맛있게 음식을 드시는 모습을 보니 행복하고 앞으로 정기적으로 지역의 마을회관을 찾아가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김천부곡사회복지관(관장 송재준)에서 실시하고 경상북도공동모금회에서 지원하는 사업인 다문화가정통합지원프로램 ‘다문화가정의 긍정적인 공간 YES터 DAY’에서 진행했다. |  | | ⓒ (주)김천신문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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