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저출산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출산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시민 6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시민들의 왕래가 많은 버스종합터미널 주변 항도아파트 담장에 출산장려 홍보캠페인용 벽화거리를 조성하여 오고가는 시민들로부터 눈길을 끌고 있다.
아이낳기좋은세상 김천시운동본부와 김천시 미술협회가 “아이로 미래로”란 주제로 함께한 벽화거리 조성은 4살짜리 꼬마부터 갓난아이를 업은 젊은 주부, 초중고 대학생 학생의 손을 잡고 나온 부모 등 다수의 시민들의 많은 참여속에 완성되어 주민인식개선을 위해 무엇보다 의미있는 행사였고 퇴색된 콘크리트 담장길을 이용하여 자연스런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시민들에게 낮은 출산율이 사회적 문제를 야기한다는 인식을 심어주었다.
박보생김천시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행사장을 방문하여 벽화그리기에 참여하여 김천시 출산장려 정책에 같이 호흡하는 학생과 시민을 일일이 격려하고 위로하였으며행사에 참여한 대구대학교 국어교육학과(2) 박소망 학생은 “출산장려 벽화그리기에 많은 참여가 있어야 출산장려 정책에 도움이 될 것 같아 동참하게 되었으며, 아이들이 많이 출생되어 김천시의 발전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참여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민과 함께 출산장려 벽화그리기와 출산장려 홍보벽화길 조성 등 김천시 출산장려 정책 등으로 김천시에서는 지난 8월 30일 보건복지부 주관 “제2회 아이낳기 좋은세상운동경진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였고 타 자치단체와 여러 단체에서 많은 관심과 벤치마킹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 시내 곳곳에 다양한 벽화를 통한 출산친화적인 분위기를 전개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