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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2월부터 김천시와 한국학중앙연구원이 심혈을 기울여 온 ‘디지털김천문화대전’이 정식으로 오픈하여 정보의 바다를 향한 돛을 올렸다. 지난 9월 7일 김천시청 대회의실에서 박보생 김천시장을 비롯한 정정길 한국학중앙연구원장, 오연택 김천시의회 의장, 지역전문가와 연구기관 연구원, 국소장, 실과소․읍면동장 등 80여 명이 함께한 자리에서 디지털김천문화대전 최종보고회를 개최하였다. ‘디지털김천문화대전’은 김천시 향토문화 자료의 보존과 계승발전을 위해 체계적이고도 종합적인 지방문화 정리사업이 요구되는 가운데 2년 6개월에 걸쳐 김천시의 역사와 민속 등 전통문화 자원과 정치․경제․사회의 현대적인 발전상에 대한 정보를 총체적으로 발굴하여 분석과 정리를 통해 체계적으로 조사 연구하여 그 성과를 디지털 정보 콘텐츠로 개발한 사업이다. 보고회에서는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편찬사업소개에 이어 경과보고 및 디지털김천문화대전 사이트 시연과 스마트 폰을 이용한 모바일 서비스 시연,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한국학중앙연구원 정정길 원장은 “온라인 백과사전 형태의 디지털 지식정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여 인터넷과 모바일 등의 전자적 매체를 통해 서비스함으로써, 김천시민들의 문화 정체성 확립에 기여하고 지식기반 사회 선도지역으로서의 김천시 이미지를 국내외에 선양하고, 지역문화를 소재로 한 문화콘텐츠 산업발전을 촉진하는 등 김천시의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했다. 아울러 박보생 김천시장은 “김천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비롯한 사회변화 발전상에 관한 모든 정보를 집대성한 디지털김천문화대전을 학생과 전시민은 물론 출향민 및 대한민국국민 모두가 활용하길 기대하며, 아울러 지속적인 증보편찬과 서비스기능을 업그레이드 함으로써 명실상부한 김천의 문화대백과사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디지털김천문화대전 (http://gimcheon.grandculture.net)은 지난 2009년 2월부터 2011년 8월까지 김천시와 한국학중앙연구원간의 협약체결을 통해 국비3억원과 시비3억원 등 6억원의 예산을 들여 김천시의 역사와 문화유산, 정치, 경제, 사회문화의 변화발전상에 관한 모든 정보를 집대성한 디지털 백과사전이다. 관련사이트를 접속하여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내가쓰는 김천백과’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등 오픈백과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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