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주)김천신문사 | |
김천경찰서(서장 임주택)에서는 지난9월8일 관내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 권모씨 일가족과 황모씨 일가족을 추석을 맞이하여 가정을 직접 방문해 선물세트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기타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북한이탈주민 권 모씨는 “나이가 이제 83살로 지병이 있어 외출을 자제하고 있었으나 뜻밖에 집까지 방문하여 위문해주어 고맙다”며 눈시울을 붉혔으며, 북한이탈주민 황 모씨는 “김천에 와서 처음 맞이하는 명절인데 시골에 있는 집까지 직접 방문해 주어 다가오는 추석은 따뜻한 명절이 될 것 같다”며 고마워 하였고 보답으로 “다른 북한이탈주민 보다 더 열심히 살아가겠다”고 다짐했다. 박만용 보안계장은 우리민족의 고유명절을 맞이하여 몸이 불편한 북한이탈주민과 전입한지 얼마되지 않은 북한이탈주민을 직접 찾아가 외롭게 맞이하는 추석이 되지 않도록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었고 앞으로도 김천경찰은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과 보안협력위원회의 활발한 지원활동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