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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오는 9월17일 오후 3시, 시립도서관 시청각실에서 문학박사이자 어린이 동화작가인 고정욱 작가를 초청해 강연회를 개최한다. 고정욱 작가는 주로 장애인과 어린이를 주인공으로 한 창작동화와 위인전, 그림책 등을 집필해 지금까지 180여 편의 저서를 출간했다. 주요 저서로는 「안내견 탄실이」, 「아주 특별한 우리 형」, 「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 「아빠에게 돌 던지는 아이」, 「괜찮아」,「고맙습니다」등이 있다. 특히 「가방 들어주는 아이」는 프로그램의 선정도서로 소개되기도 했다.
고정욱 작가는 어릴 적 소아마비를 앓아 이동이 불편한 상황에서도 강연을 희망하는 곳이 있으면 어디든지 방문해 어린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더불어 사는 세상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장애인에 대한 어린이들의 편견을 바로잡고 모든 사람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모습을 따뜻하고 감동적으로 이야기하고자 한다.
시 관계자는 “강연회에 참석할 분들은 필기도구와 노트를 미리 준비해오시기 바라며, 작가의 저서를 가져오시면 친필 사인을 해드리고, 강연이 끝난 후에는 작가와의 기념촬영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고 했다.
이날 강연회는 오후 2시부터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437-7801~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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