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박보생)에서는 오는 19일부터 11월 11일 까지 8주 동안 동지역 6개소 경로당 어르신 200여명을 대상으로 신체적·정서적·사회적 기능회복 및 자가건강관리 능력과 건강수준을 향상시켜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허약노인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맞춤형 방문건강관리·한의약가정방문사업 전담인력팀 6명 경로당을 방문서비스 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1주에는 허약노인 판정조사와 기초건강검진 실시, 어르신들의 일상생활 수행능력, 건강행태, 운동능력 등의 다양한 영역으로 판정조사를 하며 조사결과 허약노인들에 대한 개인별 건강관리 상담을 실시한다.
이후 2∼4주까지는 어르신들의 근력강화를 위해 밴드운동, 노인기에 부족 되기 쉬운 영양식 교육이 진행되며 5주∼7주까지는 전신 스트레칭 지도, 골다공증·치매·뇌졸중 예방 영양교육, 싱겁게 먹기 실천교육이 이뤄진다. 마지막 8주에는 만족도 조사, 판정된 허약노인들에 대해 가정방문을 통해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며 뇌졸중, 거동불편환자에 대하여는 한방진료사업(침, 뜸, 한약제공)도 연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만성질환을 가진 집중관리 대상 어르신들에 대해선 직접 가정방문을 통한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로 등록·관리 하며 발견된 재가환자 중 거동불편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장기요양보험 서비스 대상자로 추천 의뢰할 예정이다
임병률 중앙보건지소장은 “어르신들의 보건의료서비스의 대부분은 질병관리 위주이므로 앞으로는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년을 찾아가는 건강교실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건강한 노후생활을 정착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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