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문화예술회관에서는 깊어가는 가을,김천-진주, 김천-전주간 철도 유치를 기념하고 시민문화수준 향상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기존 시립합창단, 교향악단, 소년소녀합창단 60여명 등을 활용한 대형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을 제작·공연할 계획이다.
이번 공연은 지난 5월 오디션을 통해 주연급 배우들을 선발하였으며 나머지 배역은 순수 아마추어인 시립예술단원으로 구성, 최고 수준의 작품을 만들기 위해 뮤지컬 라디오 스타 등을 연출한 국내 유명 연출가 김재성씨를 초빙해 강도 높은 연습으로 작품에 몰입하고 있다.
김천시에서는 자체 문화 컨텐츠 없이 외부 초청공연만 있는 현실을 탈피하기 위해 도내 최초로 시립예술단을 활용해 이번 공연을 제작하였으며 각종 무대세트, 조명, 의상 등을 세밀하게 준비하여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태균 문화예술회관장은 다양한 계층의 시민을 초청하여 폭넓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시립예술단의 질적 향상 등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번 뮤지컬은 9월 29(목)부터 10월 1(토)까지 오후 3시와 7시30분 모두 6회에 걸쳐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며, 관람은 초대이며, 초대권은 문화예술회관 등 에서 22일부터 선착순 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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