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김천지사는 저소득층 아동의 어학능력 향상과 결혼이주여성의 소득 향상을 위해 9월부터 11월까지 주3회(월수금) '건강천사 외국어교실'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다문화가족의 생계유지를 위한 결혼이민자의 직업교육 및 취업기회를 지원하고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영어 학습 기회를 제공해 교육격차를 줄일 수 있도록 하는 차원에서 이번 외국어 교실을 준비했으며 강사로는 모스크바 경제대학교 출신 나디라(34세·여)씨를 초빙해 무료로 운영한다.
교육은 학생들에게 듣기 읽기 쓰기 말하기를 상황 체험식으로 진행해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고 특히 영어학습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갖도록 다양한 활동중심 수업과 외국문화에 대한 수업도 함께 할 예정이다.
권성욱 지사장은 “공단의 사회공헌 대표브랜드 사업인 다문화가족에 대한 공단만의 특화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육성 발전시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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