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에서는 경북김천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의 임직원 및 자녀를 초청, 경북의 정체성과 역사․문화를 홍보하고 체험하는 지역탐방행사를 2차례 실시한다.
1차 행사는 23일부터 1박2일 간 경주세계문화엑스포 행사기간에 맞춰 실시하게 되며, 2012년까지 경북김천혁신도시로 이전하게 되는 공공기관 임직원 및 가족들에게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정서에 화합하는 시간을 공유하여 향후 제2의 고향이라는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본 행사에는 한국도로공사 등 6개기관 임직원 및 직원가족 100명이 참가, KTX를 타고 오면서 경북김천혁신도시 조성현장을 본 후, 경주에 도착하여 천년고도 신라의 역사와 문화체험과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관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2차 행사는 10월 7일부터 1박2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이번 행사는 세계무대로 뻗어가는 문화선진도시 경북의 이미지를 대외에 알리고, 이전기관 직원가족들에게 이전에 대한 인식을 근본적 인식전환의 계기가 될 것이며, 경북도 또한 지역에 대한 애정과 정서적 동질감을 심어주어 효율적인 이전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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