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주)김천신문사 | |
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21일 센터 2층 대교육장에서 가족의 소중함을 알리고 건강한 가족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가족 사랑의 날’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11가정 총 35명이 참가해 오후 7시로부터 9시까지 2시간 동안 ‘가족이 함께하는 레고교실’이란 주제로 레고를 이용해 자동차를 만들고 함께 즐기며 레고를 통한 가족사랑을 나누는 시간을 가진 것. 성미경(대전 월평 레고교육센터장)강사의 지도아래 레고의 부품이름과 각각의 역할, 조립 시 주의사항 등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함께 가족 당 1대의 자동차를 나눠 만들고 그 속에 숨겨진 과학적 원리를 이해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어 ‘경사면에서 멀리가는 자동차 만들기’라는 도전과제를 주고 계속적인 실험관찰과 자동차 변형을 통해 가족이 연구하고 고민하는 시간을 제공해 가족대항 ‘멀리가는 자동차만들기’ 대회도 열었다. 성미경 강사는 “레고는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단순한 장난감에서 벗어나 체계적인 실험과정을 통해 탐구력, 관찰력, 논리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가능하다”며 “오늘 레고교육을 통해 과학에 대한 즐거움을 느끼고 부모님과 자녀가 함께 도전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 속에서 가족 간 화합과 결속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가족 사랑의 날’은 여성가족부 가족친화문화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매주 수요일 정시에 퇴근해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해 가족친화적인 사회분위기를 만들자는 취지의 캠페인이다. |  | | ⓒ (주)김천신문사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