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자문회의 김천시협의회는 23일 오후5시 김천시청 3층 회의실에서 2011년 3/4분기 정기회의를 가졌다.
주요 통일문제 현안에 대한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이날 회의에서는 통일준비역량강화를 위한 민주평통의 역할과 지역협의회별 지속 추진 가능한 특화사업 추진 방안 등의 안건을 논의했다.
먼저 회의에 앞서 2011년 3분기 한반도 정세보고에 관한 교육동영상을 상영했으며 설문조사 후 의견발표와 토의시간도 마련됐다.
이병희 회장은 “청소년 안보관이 예전에 비해 많이 좋아졌으며 이는 평통자문위원들의 통일역량 강화 활동 덕분”이라며 독려하고 “예전의 대북정책이 ‘평화유지’였다면 지금은 ‘통일준비’로 바뀌었으며 급변하는 통일안보 환경 속에서 민주평통 자문회의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강조했다.
한편 이날 회의로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은 통일준비 역량 강화와 지역 평화통일 기반 조성을 새롭게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