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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자원봉사센터 소속 제 2기 가족봉사단과 예술고 학생들이 지난 24일 모암어린이집 앞에 모였다. 이날 김연순 가족을 비롯한 13가족과 예술고 김나라(2학년)학생 등 7명은 조금은 삭막한 흰색 벽에 봄,여름,가을,겨울 주제에 맞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뽀로로, 크롬, 빽곰, 둘리 등의 캐릭터들의 모습을 그려 넣은 것. 모두 수작업으로 이뤄져 늦은 시간까지 작업이 이어졌지만 가족봉사단은 물론 예술고 학생들도 작업을 지켜보던 모암어린이집 가족들도 모두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전민숙 모암어린이집 원장은 “봉사자들이 정말 열심히 정성을 다해 벽화를 그리는 모습에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하루의 시작과 끝을 벽화를 보며 아이들이 즐거워 할 것을 생각하면 기쁘고 골목이 환해졌다”며 기뻐했다. |  | | ⓒ (주)김천신문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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