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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중앙초등학교(교장 김칠룡)는 9월 19일에서 26일까지 일주일간 다문화교육지원센터에서 좀 더 실감나고 체험적인 다문화이해교육을 위하여 다문화이해강사를 초빙하여 수업을 실시하였다. 김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문화이해강사 수료를 한 8명의 강사가 학년별로 날짜를 정하여 수업을 진행하였다. 저학년의 경우 우리나라와 인접한 중국이나 일본 문화를, 3-4학년은 우즈배키스탄과 필리핀 문화, 5-6학년은 베트남과 캄보디아 문화를 결혼이주여성에게 배우고 나라마다의 고유한 문화를 접할 수 있었다. 다문화인식개선 동영상을 시청하거나, ppt를 통하여 그 나라 문화를 배웠고 둘째 시간은 놀이, 음식, 모자 등 그 나라를 상징하거나 어린이들이 즐겨하는 놀이를 체험하고 생활용품을 만들었다. 대부분, 학생들 앞에 처음 서 보는 결혼이주여성들이라 다소 서투른 점은 있었으나 김천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열심히 준비한 보람이 있어 이들의 첫 출발은 성공적이었다. 본교 선생님들의 적절한 개입과 수업 후의 지도 조언은 이들의 수업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다는 것이다. 학생들은 각 나라의 문화를 원어민으로부터 직접 배우게 되니 문화의 다양성을 쉽게 이해하게 되었고 다른 나라의 문화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 이러한 수업이 다문화이해강사의 일자리 창출이나 생소한 문화를 배우는 학생들에게 친근감을 줄 수 있어 서로 도움이 되는 활동이니만큼 이 같은 활동을 계속 진행을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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