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29일 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보건지소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자체 특수시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평균 수명의 연장으로 주민들의 건강에 대한 요구가 다양해짐에 따라 보건지소간 업무교류를 통해 직원들의 업무역량 강화와 주민을 위한 최상의 보건시책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관절염 예방교실 및 황혼기 치매예방 등 경로당을 중심으로 한 사업 및 응급환자 발생 시 대처 능력을 기르기 위한 응급처치 교육, 건강증진실 운영, 구강보건사업 등 15개 보건지소에서 자체 실정에 맞는 특수시책을 1~4건씩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다. 박문식 보건소장은 “이번 보고회에서 발표된 내용은 내년도 업무시책에 적극 반영하여, 진정 주민이 원하는,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보건사업으로 마을마다 보건의료의 손길이 미치는 함께하는 시민건강, 행복한 김천을 만드는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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