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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저녁 김천의료원 100여명의 직원들은 함께 고성산을 올랐다. 서부초등학교 앞을 출발해 정상까지 약 2시간정도 소요되는 한마음 달빛 산행을 실시한 것. 김천시내의 야경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정상에서 밤하늘의 달빛과 별빛을 감상함으로써 아름다운 우리 지역에 대한 애향심과 환자들에게 사랑을 전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김천의료원은 매주 산행을 통해 자신의 육체적, 정신적 건강뿐 만아니라 직원간의 화합과 단결을 이끌어 환자를 가족 같은 마음으로 대할 수 있는 인성함양의 기회를 만들고 서비스마인드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소중한 자연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일환으로 고성산 등산로를 청소하는 등 자연보호에도 앞장섰다. 김영일 의료원장은 “과중한 업무 등으로 소홀해진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활력을 재충전해 업무효율을 증대해 줄 것”을 당부하고 “이번 산행으로 직원상호간 똘똘 뭉치는 계기가 되고 환자들에게 신뢰받는 의료원이 될 수 있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매주 직원들과 달빛산행으로 지역의 아름다운 풍광과 함께 건강하고 자연친화적인 야외활동으로 환자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의료원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김천의료원은 날씨와 관계없이 매주 금요일 저녁 야간 산행을 실시할 예정이며 우리 지역의 아름다운 산을 찾아 자연보호를 생활화 할 계획이다. |  | | ⓒ (주)김천신문사 | | |  | | ⓒ (주)김천신문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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