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부항면 해인리 삼도봉 정상에서 10월 10일 경북김천시, 충북영동군, 전북무주군 등 3도 3개 시· 군민 400여명이 참가 한 가운데 “제23회 삼도봉 만남의 날” 행사를 가졌다.
영동군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간의 상호화합과 공동발전의 방안을 모색하고자 3도 시장, 군수가 함께 손을 잡고 삼도화합기원제와 기념식에 이어 부대행사로 소리꾼 지창수의 품바초청공연을 하였다.
해가 갈수록 행사에 참여하는 시군민이 줄어드는 등 예전의 모습을 찾아 볼 수 없었으며 2012년 행사는 김천시가 주관하는 것으로 되어있다.
삼도봉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요즘 사람들의 건강을 위해 산악회 등 등산객이 늘어나는 추세로 볼 때 그렇게 안전사고 및 산림환경훼손의 우려성은 하지 않아도 되지 않겠냐하는 푸념을 네 놓고 내년에는 예전처럼 3도 시군민이 많이 참석해 축제의 화합 한마당잔치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