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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시장:박보생)는 지난10월 8일 김천시청소년지원센터와 김천예술고등학교가 주관하는 ‘전국중학생 실용음악 경연대회’가 김천문화원에서 성대하게 펼쳐졌다. 청소년문화존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청소년의 음악적 재능을 육성하고 미래의 대중 음악가를 꿈꾸는 주역들을 발굴하기 위한 대회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전당이 되었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전국에서 모여든 41팀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그동안 엄격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한일여자중학교 Exist 등 노래부문 11팀, 기악부문 6팀 등 총17팀이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영예의 대상은 피아노곡 Benny Green의 'The place to be'를 연주한 안산중학교 황준하(여수) 학생이 수상했으며, 금상은 노래부문 분포중학교 박소영(부산), 기악부문 천생중학교 푸른하늘(구미) 등 총 11팀에게 김천시장상이 수여되었고, 인기상 2팀과 특별상 4팀에게 김천예술고등학교장상이 수여되었다. 대회 관계자는 “참가학생들에게는 이번 대회가 자신의 음악세계를 한층 성숙하고 폭넓게 열어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청소년문화존』은 이번에 개최된 ‘전국중학생실용음악경연대회’와 다음달에 있을 ‘김천청소년영상제’를 개최함으로써 한층 더 풍성하고 다양한 문화존으로 거듭나 청소년들이 학업의 부담감에서 벗어나 문화의 목마름을 해소하는 장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11월 5일에 개최되는 ‘김천청소년영상제’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10월 17일까지 작품공모를 받아 예선을 거처 문화예술회관에서 상영하며, 청소년의 예술창작활동을 지원하고 미래 영상인으로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  | | ⓒ (주)김천신문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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