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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10월11일 남면 민생현장을 직접방문, 민원처리 및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은 생활현장에서 느끼는 불편사항 및 시 행정에 관한 애로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수렴하고, 생활민원봉사, 이동전문봉사, 주민불편 순회봉사 등 3개반 12개 분야에서 민원해결 및 봉사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해 주는 사람중심의 민원행정서비스이다. 지역주민에게 자원봉사를 제공해 주기 위해 40여명의 전문봉사인력으로 구성된 현장민원실 봉사단은 공공기관과 자원봉사센터가 연계한 민관협력 프로그램으로 이날 500여건의 서비스를 지역주민에게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머리 손질과 한복까지 대여해 예쁜 모습 담기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는 사진봉사단의 장수사진 촬영은 세월이 흘러도 연로하신 어르신들에게는 인기 만점이었다. 이날 아픈 몸으로 장수사진을 찍기 위해 현장을 찾은 김모 할머니는 “장수 사진을 못 찍어서 항상 마음 한쪽이 비어 있었는데 우리 고장까지 찾아와서 장수사진을 곱게 찍어 주니 고맙기 그지 없다” 며 눈시울을 붉혔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앞으로도 사람중심의 민원행정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펼쳐 모두가 웃을 수 있는 민원정책을 적극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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