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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수 전 시의원이 1993년 창단해 이끌고 있는 김천6070난타패가 제57회 백제문화제에 초청돼 공연을 했다. 8일 오전 11시 충남 공주시 금강둔치에 마련된 백제문화제 개막식 행사에 초청돼 공연을 한 것. 9일까지 이틀간 공주시와 부여군 일원에서 열린 백제문화제는 4대왕(문주 삼근 동성 무령) 추모제를 비롯한 웅진성 퍼레이드, 백제문화를 중심으로 한 유물발굴체험, 백제군의 훈련무, 진법훈련, 출정퍼포먼스 등으로 기상을 표현한 대백제군 열무식 등으로 다채롭게 펼쳐졌는데 김천6070난타패가 출연해 사물놀이, 타령 등으로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김천6070난타패가 이와 같이 백제문화제 개막식 주무대에 올라 공연을 한 것은 지난 6월4일 일본 사가현 가카라섬에서의 백제 25대 무령왕 탄생지 기념비 제막식 행사에 초청돼 공연을 한 것이 인연이 됐다. 전재수 단장은 “백제문화제에서도 김천6070난타패가 노익장을 과시해 건강한 김천을 홍보하는데 조금이나마 기여했다”는 자부심을 피력하고 “내년 6월3일에도 일본 가카라섬 무령왕 탄생지에서 공주 예술단과 함께 공연을 하게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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