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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덕훈-정갑순 부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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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육코너 입점으로 질 좋은 한우를 저렴하게 공급
김천시 자산동주민센터 옆(구 김천청과)에 위치한 안박사 면옥에 요즘 들어 부쩍 손님들의 발길이 잦다.
이덕훈(45세)-정갑순(42세) 부부가 운영하는 안박사 면옥에 한 달 전부터 한우전문정육코너를 입점해 저렴하게 질 좋은 우리 한우를 공급하고 있기 때문이다.
“모든 재료를 엄선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우는 최고등급인 1++만을 고집하고 있어 육질이 부드럽고 씹는 맛이 뛰어납니다. 고기는 등급에 따라 질긴 정도가 다 틀린데 저희 식당 한우는 어느 부위를 선택해도 모두 연하고 부드러워 어른아이 할 것 없이 좋아하십니다. 아무리 음식을 잘해도 재료가 나쁘다면 그 맛은 감할 수밖에 없겠지요. 가장 기본이 되는 재료를 선택할 때 좋은 것을 사용해야만 훌륭한 맛이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우 뿐만 아니라 양념류 특히 고춧가루는 국내산만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외에 모든 재료도 최상급만 사용하려고 노력합니다.”
오랫동안 음식업에 몸담아 온 경험으로 결국 음식장사도 신용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이 사장은 좋은 재료를 사용해 내 집을 찾는 단골들에게 한 끼라도 정성을 다 하고 손님들이 만족해 할 때 보람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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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육코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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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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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선한 육회
안박사에서 취급하는 한우들은 앞서 말했다시피 모두 특등급 만을 사용하고 있어 육안으로 봐도 색상이 붉고 선명하며 마블링이 골고루 퍼져있어 보기에도 먹음직스러웠다.
날걸로 먹는 육회(400g 2만원)는 신선도가 생명인데 정육코너에서 바로 작업해 상에 올리기 때문에 그 신선함은 말할 필요가 없다.
새콤달콤한 육회와 배를 한 젓가락 먹으니 입안에 침이 저절로 고이며 사르르 녹는다.
뿐만 아니라 서비스로 나오는 간과 천엽도 신선해 그 맛이 고소하고 부드럽다. 체면 차리는 아가씨손님들도 먹다보면 젓가락질이 빨라져 어느새 상에서 사라져 버린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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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수모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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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최고는 맛난 우리 한우 구이
고기는 석쇠에 구어야 제 맛. 숯불 위 석쇠에서 기름기 쫙 빼고 지글지글 익어가는 한우를 바라보며 곧 누릴 입의 호화를 생각하면 절로 미소 짓게 된다.
굳이 말이 필요 없는 갈빗살의 맛, 석쇠에서 바로 구워 불 맛이 살아있고 씹을수록 배어나는 환상의 맛에 정신을 놓으면 안 된다. 이어지는 다른 부위들도 저마다 독특한 맛을 갖고 있기에 한우를 먹을 때는 입을 헹궈주는 정도의 도수가 낮은 술을 함께 마시면 좋다.
살코기 사이에 하얀 지방이 고루 퍼져 있는 모양이 마치 꽃과 같다 해서 이름 붙여진 소의 등심인 꽃등심. 평소 스테이크용으로 사랑받는 만큼 육즙이 예술이다.
소의 갈비 윗머리에 붙은 고기인 살치살. 찜이나 탕감으로도 잘 쓰이지만 소 한 마리 잡아도 얼마 나오지 않는 귀한 부위니 만큼 구이로도 안성맞춤이며 향기로운 그 맛은 입에 살살 녹고 연하다.
역시 이 사장의 말처럼 어느 부위를 먹어도 공통점은 육질이 질기지 않고 연하다는 점이다.
모든 부위를 골고루 맛보려면 등심, 안심 등 7가지 부위 (600g 6만원 300g 3만원, 상차림 1인당 천원)인 한우모듬을 주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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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비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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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콤하고 감칠맛 나는 갈비찜
웬만한 잔칫상에는 빠지지 않는 갈비찜(中 2만5천원, 大 3만5천원)은 술안주로도 즐겨 찾고 어린아이들도 좋아하는 음식이다.
갈비찜은 갈비도 갈비지만 양념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안박사 면옥의 갈비찜 양념은 역시 그 재료의 차이에서 나타나듯 칼칼한 감칠맛이 훌륭했다.
양념만으로도 밥 한 그릇 뚝딱하기엔 충분한 듯.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는 말처럼 국산 고춧가루양념과 몸에 좋은 여러 가지 버섯, 야채가 푸짐하게 들어가 보기에도 군침이 돌고 실제 양념 맛도 살렸다.
게다가 살점이 많이 붙은 갈비가 후하게 들어있어 귀한 손님접대에도 손색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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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비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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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삼향 그윽한 한우왕갈비탕
안박사 면옥의 진한 육수로 뽑아낸 깊은 갈비탕의 맛.
일반 예식장에서 나오던 멀건 국물에 고기 몇 점 떠있는 갈비탕을 생각하시는 분이라면 안박사 면옥의 갈비탕은 푸짐한 갈비의 양에 놀라고 그 깊은 맛에 한 번 더 놀라게 된다.
임금님 수랏상에 올라도 손색없을 정도로 인삼향 은은한 고품격의 맛을 접할 수 있다.
왕갈비탕(7천원)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한 뚝배기 푸짐하게 담겨 나오는 이곳 갈비탕은 국물맛이 깊으면서 느끼하지 않고 시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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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체손님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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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시간 영업, 400석 구비로 단체모임 환영
옛날 어른들은 큰 잔치에는 꼭 소를 잡았다. 보기만 좋고 먹고 나면 뭘 먹었는지 왠지 허한 뷔페보다는 비슷한 가격에 뿌듯한 포만감을 주는 이곳 안박사 면옥 한우메뉴로 계모임, 돌, 환갑 잔치를 해보자.
400석이라는 넓은 홀을 구비하고 24시간 연중무휴라 더 좋은 안박사 면옥.
“고객님의 입이 되겠습니다”라는 이 사장 내외의 마음씀씀이라면 이곳에서 큰 모임을 가져도 후회하지 않을 것을 자신한다.
손님들에게 최상의 음식과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안박사면옥을 이용하면 더욱 특별한 모임이 될 것이다.
위치:자산동주민센터옆(구 김천청과)
예약문의:054)435-00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