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인협회 김천지부가 주최한 이날 대회에는 지난 1일 예심을 거친 본선진출자 19명이 선발돼 끼와 노래실력을 맘껏 발휘했다.
반주를 맡은 김천팝스연주단의 오프닝공연으로 시작한 이날 가요제에는 참가자를 비롯한 가족과 친구, 지인들이 참석해 열띤 응원으로 분위기를 달궜다.
이날 시민가요제 대상은 ‘낙인’을 부른 김인용씨가 차지해 상장과 50만원의 상금을 받았으며 최우수상은 ‘아름다운 강산’을 부른 임미영씨가 차지해 상장과 30만원의 상금을 받았고 우수상은 ‘일년에 겨울삼아’를 부른 오세경씨가 차지해 상장과 2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장려상은 이진근씨가 인기상은 홍사현씨와 김상호씨가 차지, 상금으로 10만원과 5만원을 각각 받았다.
청소년가요제 대상은 ‘아버지’를 부른 배영진(농공고1)군이 차지해 상장과 30만원의 상금을 받았으며 최우수상은 ‘나 항상 그대를’을 부른 강아영(상업고1)양이 차지해 상장과 20만원의 상금을 받았고 우수상은 ‘오늘 헤어졌어요’를 부른 박성현(드림국제중3)군 외 4명이 차지해 상장과 15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장려상은 문예진(김천여중2)양이 인기상은 엄준용(김천예고2)군과 이응욱(중앙고2)군이 차지, 상금으로 10만원과 5만원을 각각 받았다.
최복동 회장은 “이번 가요제를 통해 시민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시민들의 대중 예술적 자질을 발현하고자 한다”며 취지를 밝히고 “예술을 사랑하는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