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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농소농협(조합장 윤창희)에서는 역점 시범사업으로 추진 중인 자두 농작물재해보험에 대한 수확량 감소 보험금을 10월 13일부터 10월 20일까지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자두부문 농작물재해보험은 347농가에서 639건 257ha에 보험을 가입하여 총보험료가 456백만원이었으나, 이중 국ㆍ도ㆍ시비, 농소농협 지원액 등으로 364백만원인 80%를 지원 받아 농가 순수 부담보험료는 92백만원 이었으며, 우박ㆍ동상해등으로 411건 10억2천만원의 보험금을 지급하여 농가부담 보험료의 11배에 이르러 농가경영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나타났다. 농소면 관내에는 시범 사업 실시 이후 4년간 연속적으로 우박, 동상해 피해가 발생하여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이 재해로부터 농민들의 경제적 안정을 돕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난해에도 11억3천만원의 보험금을 지급한 바 있다. 이처럼 농작물재해보험이 농가의 호응을 얻는 것은 자연재해에 대한 불안감 증가와 사업 초기부터 농가설명회 등을 통해 홍보를 적극적으로 펼친 결과로 호응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으며, 농소농협에서는 2007년도부터 농작물재해보험 전국 1위를 연속하여 달성하는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한편, 지난해 재해보험 청약때에는 시범사업으로서 보조금 지원은 한정되고 농가의 호응도가 워낙 높은 관계로 새벽부터 줄을 서서 청약 순서를 기다리는 기이한 현상이 벌어지기도 했다. 그러나 금년부터는 시범사업이 종료되고 본 사업으로 전환됨에 따라 모든 가입 희망자가 청약을 할 수 있게 될 전망이어서 다행이다. 농협 관계자는 농작물재해보험은 지난 4년간의 성과가 농가경영안정에 있어 선택이 아닌 필수 사항임을 입증해 주고 있는 만큼, 기후 온난화 등 이상기온 여파로 인한 자연재해에 대비하여 농가경영안정의 안전띠인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 할 것을 당부했다. |  | | ⓒ (주)김천신문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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