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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강소억대농업인 Cyber에서 해법을 찾는다.

소비자와 함께 농심을 키워가는 정겨운 포도원 안영곤, 정정란 부부
최도철 기자 / che7844@hanmail.net입력 : 2011년 10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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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천시 농소면 입석리에는 농촌운동(4-H)의 인연으로 맺어진 한쌍의 농부가 살고 있는 고향, 찾고 싶은 농촌, 함께 더불어 행복을 나누는 곳, 늘 정겨운 정을 느끼며 머무르고 싶은 편안한 쉼터를 가꾸면서 디지털 농업으로 억대 부농의 꿈을 키워가고 있는 안영곤(46세), 정정란(46세) 동갑내기 부부를 만날수가 있다.

4.6ha의 농원을 경영하면서 요즈음 사이버에 푹 빠져 새로운 꿈을 펼쳐가고 있는 모습에서 농업의 새로운 희망을 읽을 수가 있다.

이들은 김천시가 육성하는 e-체험농장으로 선정되면서 부터 디지털농업으로 소중한 꿈과 행복을 키울 수가 있었다. 지난해에 농장홈페이지 개발과 소비자체험농장을 조성하고 농작물 분양, 수확체험 등 농장 여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스템화 하고 농촌운동가답게 농촌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낮에는 농원을 가꾸고 밤에는 컴퓨터 자판을 두드리며 사이버농장을 키워가고 있다. 이렇게 밤낮 없이 바쁜 와중에도 정정란씨는 생활개선김천시연합회 회장을 맡아 지금도 왕성한 농촌 활동을 하고 있다.

농장주는 우리 농원에서 생산된 농산물은 안정성에 대한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고 한다. 우리 아이들도 그 자리에서 따서 씻지 않고 바로 먹는다고 말하면서 농원에서 생산되는 포도, 자두, 복숭아를 비롯한 쌀 등 모든 농산물은 각종 효소와 등겨로 친환경퇴비를 만들고 쌀겨, 흙설탕, 찹쌀고두밥으로 효소를 만들어 영양제로 사용하며 은행열매를 소주에 담가서 살충제를 만들어 사용하기 때문에 소비자 여러분께 자신 있게 권할 수가 있다고 했다. 요즈음 농가에서는 가을걷이와 함께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햅쌀을 한창 수확하고 있다.

농가에서 생산한 농산물이나 햅쌀은 농가홈페이지(www.jjwpd.kr) 나 전화 (010-4521-4046)로 주문해 다음날 택배로 받을 수가 있다. 또한 농장이 경북혁신도시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이 아주 좋다. 가족과 함께 농장을 방문해서 농장주의 넉넉한 농심도 느껴 보고 잠시나마 농장에 마련된 황토온돌방에서 잠시 쉬어가는 여유로운 시간을 한번 가져 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최도철 기자 / che7844@hanmail.net입력 : 2011년 10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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