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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011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에 따른 다문화가족 취업지원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결혼이주여성11명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족 상담원 양성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다문화가족 상담원 양성교육은 김천지역 한국어가 중급이상이고 고졸이상의 학력을 소지한 결혼이주여성 11명을 대상으로 9월 23일부터 12월 9일까지 주1회 총 60시간의 교육을 한다. 교육 과정에 대한 비용은 전액 무료이며 교육생은 가족 상담 이론 및 기법, 결혼이주여성 집단상담 이론과 실제, 가족법 및 출입국관리법, 상담 대상 이해 및 상담사례, 교양 등의 내용을 이수 받게 된다. 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주여성의 적극적인 교육 참여를 위해 차량지원, 자녀돌봄서비스 등 각종 편의를 제공하고 매회 만족도조사 및 모니터링, 과제물 제출 및 스피치 훈련 등을 통해 교육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쩐티느아 (베트남, 23세)는 “나 자신을 알고 친구와 남편을 이해하고 나의 가정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친구들의 고민도 들어줄 수 있게끔 상담원 교육을 열심히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문화가족 취업지원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의 장점을 자원화하며 다문화 글로벌시대에 적합한 전문 인력으로 양성해 한국사회의 다양성 수용능력 증진은 물론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에 기여하고자 김천시, 고용노동부,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지원해 3월부터 12월까지 실시한다. 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센터장 진오스님은 “Family라는 단어는 father and mother I love you 라고 해석할 수 있다”며 “누구 하나라도 없으면 가족을 형성하기 어려운 만큼 가족의 행복을 위해 여러분이 많이 배우고 많이 힘써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  | | ⓒ (주)김천신문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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