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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농공고등학교(교장 이중식)에서는 지난10월21일 2011 육군부사관(민간 10기)에 11명이 최종 합격했다. 국방부에서는 특성화 고등학교 학생에 한하여 재학 중 10기~12기까지 응시가 가능하도록 혜택을 주고 있다. 본교에서는 희망자를 학기 초에 모집하여 1차 필기 시험과 2차 체력 시험 및 면접에 대비하여 ‘부사관 준비반’을 운영하였다. 특히 2차 체력 시험의 경우, 단시간 내에 소정의 효과를 거두기가 어려우므로 7월부터 팔굽혀펴기와 윗몸일으키기 및 1,500m 달리기를 시험규정에 맞게 체계적으로 지도하였다. 그 결과 10기 부사관 시험에 본교 학생 18명이 응시하여 1차 합격 15명, 11명이 최종 합격하였다. 학생들의 열의와 선생님의 지도가 이루어낸 성과이다. 11기에도 3명이 응시하여 최종 합격을 기다리고 있다. 직업 군인의 보수는 공무원 8급 수준으로 급여가 높고, 안정적이어서 남자의 경우 평균 10:1의 경쟁률, 여자의 경우에는 20: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고등학교 재학 중에 부사관 시험에 응시하여 군복무와 안정된 직장이라는 두 가지 혜택을 동시에 받을 수 있도록 장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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