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주)김천신문사 | |
김천‧구미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24일과 25일 양일간 개최한 제4회 한국범죄피해자 인권대회에서 법무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센터의 운영이사로 활동한 유능종 이사도 개인 법무부장관 표창을 수여 받았다. 이번에 개최된 인권대회는 범죄피해자 보호와 지원에 대한 범국민적 참여를 이끌어 내며 범죄피해자들의 인권을 보호하고 범죄피해자지원의 중요성을 알리는 행사이다. 센터 이사, 직원, 자원봉사자를 위한 세미나와 워크숍을 중심으로 홍보대사 장윤정 등이 출연하는 문화공연과 피해자 가족들의 특색 있는 관광코스 체험 등이 진행됐다. 김천‧구미범죄피해자지원센터(변태희 이사장)는 2003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범죄로 인한 피해자와 피해자가족에게 경제적·의료적 지원과 심리적·정서적 지원을 통해 희망과 웃음을 주는 가족과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9월까지 총 6천262건의 상담건수와 996건의 경제‧의료지원, 신변보호, 법정동행 등 다각적인 지원 했으며 명절 때면 물품전달을 통해 이웃사랑을 펼치고 추운 겨울에는 김장나누기로 피해자들과 마음을 나누며 회복의 기회가 되도록 노력했다. 또한 개인법무부장관 표창을 받은 유능종 이사는 범죄피해자의 피해회복과 권익옹호에 기여한 공과 법률상담봉사 등 법조인으로서의 사회적인 책임을 솔선하고 여타의 귀감이 되는 다양한 업적과 열의를 보여주고 있다. 앞으로도 ‘당신이 웃는 내일을 희망합니다’는 슬로건처럼 김천‧구미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피해자들의 밝은 내일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