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주)김천신문사 | |
김천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다문화 32가정을 대상으로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센터 대교육장에서 ‘다문화가정 행복 만들기 인성캠프’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경북국학운동시민연합에서 주관하고 김천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주최한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의 부부간 이해증진 및 화목한 가정의 실현과 다문화가족 상호간의 문화적 차이를 극복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 프로그램은 환영인사, 부부 레크레이션, 조별 게임, 부부 사랑주기 및 신나는 국학이야기, 노래 부르기, 소감 나누기 등으로 진행됐다. 또 함께 동행한 5세 이상 자녀를 위해 아이클레이로 귀여운 토끼 저금통 만들 수 있도록 했다. 캄보디아 출신 한킴롱(아포읍, 27세)은 “무슨 일이든 남편은 당연히 그렇게 해야 한다고 생각했었지 고맙다고 말해야 한다고 생각한 적이 없었어요. 하지만 오늘 서로 고맙다고 말하고 서로 안아주니 기분이 너무 좋았어요. 그래서 이제부터 고맙다고 자주 말해야 되겠다고 생각 했어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김천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센터장 진오스님은 “슬플 때는 같이 울고 기쁠 때는 같이 웃으면서 서로 공감을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가족이다. 가족이 소중한 만큼 감사의 마음을 감추지 말고 항상 표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 | ⓒ (주)김천신문사 | |
|  | | ⓒ (주)김천신문사 | |
|  | | ⓒ (주)김천신문사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