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 농사의 마무리와 면민들의 단합을 위해 박보생 김천시장, 박기진 증산면체육회장을 비롯하여 지역기관단체와 자생조직단체 등 400여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2일 증산초등학교에서 「면민화합 한마당 체육대회」가 개최되었다.
화창한 가을 하늘아래 ‘정이 듬뿍 묻어나는 청정지역 증산면’을 모토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역민의 화합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게임과 마을별 노래자랑 및 경품을 준비하였다.
증산면 풍물단의 농악공연을 시작으로 간단한 의식행사를 마치고 마을별 줄 달리기, 윷놀이, 공굴리기 등의 게임을 통해 마을화합의 장을 마련하였고 이웃마을 주민들과 오순도순 정다운 이야기를 나누며 준비한 푸짐한 점심식사를 하였다.
2부행사에서는 65세 이상 어른신만 나올 수 있는 노래자랑에서는 그동안 준비한 노래와 춤을 마음껏 발휘하였고 주민들은 박수와 춤으로 답례하는 등 즐겁고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틈틈이 실시한 경품추첨에서는 8종 60점의 경품을 마을별 추첨함과 통합 추첨함을 준비하여 마을별로 골고루 추첨될 수 있도록 하였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지역민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 치러지는 이번행사를 통하여 증산면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인사를 했다.
특히 청암사 스님 40여명이 참석하여 줄 달리기, 바구니 공 넣기 등 주민들과 함께하여 이번행사를 더욱 빛나게 하였으며, 이날 행사를 위해 새마을 지도자, 부녀회, 생활개선회 등에서 음식과 음료를 봉사하여 뜻 깊은 하루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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