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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동 현대아파트 새마을부녀회는 3일 오전 9시30분 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선하)을 찾아 형편이 어려운 지역 장애인들을 돕기 위한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회원 20여명은 쌀 10㎏ 10포, 라면 10상자, 화장지 등 생필품(50여만원 상당)을 복지관에서 선정한 시각장애인 조손가정 등 재가 장애인 가정 10곳을 직접 방문해 전달하고 집안일을 도왔으며 복지관 청소에도 두 팔 걷고 나섰다. 박종말 회장은 “아파트부녀회에서 야유회 등 친목을 도모하는 것도 좋지만 십시일반 모은 정성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한번 돌아보는 이런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하게 돼 뿌듯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렵게 살아가는 장애인을 돕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봉사를 마친 회원들은 이날 점심봉사를 나온 자두꽃봉사회(회장 이오분)에서 준비한 카레밥을 먹으며 나눔의 기쁨을 함께 했다. |  | | ⓒ (주)김천신문사 | | |  | | ⓒ (주)김천신문사 | | |  | | ⓒ (주)김천신문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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