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박보생)는 동절기를 맞아 안전사고예방의 일환으로 11월 7일부터 11일까지 김천시와 김천소방서,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안전점검반을 편성하여 관내 5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전기, 소방, 가스 등 취약분야에 대하여 대대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전통시장 내 각종 재난 취약시설에 대한 사전점검 및 예방활동을 강화하여 인명 및 재산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고 전통시장 상인들의 안전의식수준 제고를 위하여 실시된다.
화재의 주된 원인이 되는 전기분야는 누전차단기 등 전기시설의 정상작동 여부와 유지관리 상태, 소방분야는 방화설비의 점검․정비 실태와 비상구 및 피난구 앞에 물건 적치 여부 그리고 가스분야는 가스 시설의 안전사용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김천시는 이번 점검을 계기로 전통시장의 화재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여 시장상인들과 고객들의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며 향후에도 재난발생 우려가 높은 시설에 대해서 지속적인 안전점검 및 대주민 안전홍보 캠페인 전개 등을 통해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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