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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시장 박보생)는 2012년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시행을 위한 종량제 장비가 공동주택에 설치됨에 따라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 특히, 이번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홍보는 가정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어 여성단체에서 주축이 되어 홍보에 앞장설 예정이다. 김천시 여성단체 회원 20명은 장비 설치가 완료되는 공동주택에서 쓰레기를 버리는 저녁시간에 맞춰 장비 사용방법, 종량제 시행 내용 등을 7일부터 13일까지 일주일간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시에서는 지난 8, 9월에 주민설명회를 가졌으나 종량제 장비 설치가 완료된 이후 다시 한번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시행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천시 관계자는 “음식물쓰레기를 버리는 여성(주민)이 직접 현장에서 홍보함으로서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시행에 대한 주민이해도가 높아질 뿐만 아니라 제도 변경에 따른 거부감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히고 주민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시가 적극적으로 나선 이번 RFID(Radio-Frequency-Identification:무선인식기술)사업은 세대별 배부된 RFID카드를 이용해 간편하게 음식물쓰레기를 버리고 배출원, 무게 등을 기록해 버린 만큼 수수료가 부과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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