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여성 일자리 창출 및 경제활동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하여 부업기술 및 전문기능교육을 2개 과정으로 나누어 실시하고 있다.
1차 과정으로 8월 29일부터 11월 28일까지 12회에 걸쳐 28명의 희망자를 대상으로 “천연염색반”을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2차 과정으로는 11월 10일부터 12월 15일까지 6회에 걸쳐 45명에게 “전통장류 제조사 자격증반”을 실시할 계획이다.
“천연염색반”은 버려지는 농림부산물의 다양한 염재를 활용한 염색기술을 습득하여 내 손으로 직접 작품을 만들어 활용할 뿐만 아니라 잊혀져가는 우리의 전통문화 계승에도 큰 역할을 할 수 있어 교육생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다.
또한 “전통장류 제조사 자격증반”은 우리 전통 장류의 이론 및 제조법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과 과학적인 접근을 통하여 전통식품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전환 뿐만아니라, 자격증을 취득함으로써 자아성취 및 새 소득화 창출의 동기부여를 마련하고자 한다.
김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최진태)은 앞으로도 여성들의 전문기능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여성능력배양은 물론 가정 경제에도 보탬이 되어 활기찬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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