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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씨름대회를 결산하는 『2011 천하장사 씨름대축제』가 김천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6일간 어린이,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해외선수가 참가하며 전체 5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2011년 씨름을 최종 평가하는 무대가 되어 분야별 최고의 선수가 참가하여 모래판을 달굴 것으로 보인다. 11.22 ~11.24 경기는 11시에 시작하며 MBC SPORTS+에서 중계방송할 예정이고, 11.25 ~11.27 경기는 13시에 시작하며 KBS 1TV에서 중계방송할 예정이다. 특히 스페인 루차카나리아, 몽골 브흐, 러시아 삼보 등 해외의 씨름과 유사한 경기의 시범을 보임으로 해외문화를 접하고 익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어린이 씨름왕과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경기가 펼쳐지고 2011년 천하장사를 선발하여 씨름대축제의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대회기간중에는 씨름대회 분위기를 높이고 흥을 돋우기 위하여 유명가수의 초청공연이 있고 매일 경품 추첨을 하여 입장료도 없이 행운을 거머쥐는 기회도 있다고 한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우리나라 고유의 민속경기인 씨름대축제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대회의 개최로 씨름이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국민 스포츠가 될 것이며, 우리시를 방문하는 임원, 선수단이 최상의 스포츠시설을 이용하여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천시는 매년 30개 이상 국제 및 전국단위 체육대회를 연중 개최하여 스포츠 중심도시로서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으며 연간 23만명 이상이 김천를 다녀감으로 150억원 이상의 경제적인 파급효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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