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박보생)에서는 최근 잦은 기상이변으로 예기치 못한 농작물 자연재해 피해가 날로 증가함에 따라 오는 11월 15일부터 포도․자두․복숭아․양파 재배 농업인들이 농작물재해보험에 많이 가입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 에 나서기로 하였다.
농작물재해보험이란 태풍․우박․동상해 등 자연재해, 조수해 및 화재를 입은 농가에 보험원리를 이용 손실을 보전해줌으로써 농가의 경영과 소득안정을 통해 안정적인 농업 재생산 활동을 보장하는 정책보험으로 가입방식에 따라 실제 보험료의 80%는 시에서 부담하고 나머지 20%는 농가에서 부담하여 가입할 수 있다.
가입대상 품목(가을양파․자두․포도․복숭아)의 보험판매 기간은 11월 15일부터 12월 9일까지 25일간으로 각 지역농협에서 가입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상기후 현상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자연재해에 대비해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을 적극 장려하여, 농작물 손실에 대비하고 농가 경영안정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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