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박보생) 양각자두, 반곡포도정보화마을은 2010년 전자상거래 매출액이 2억 8천만원이었으나, 2011년 11월 현재 3억3천만원으로 전년 대비 5천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어 연말까지 더 많은 매출 신장이 예상 돼 주민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정보화마을은 지역주민의 정보격차해소와 전자상거래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2001년부터 조성됐다.
양각자두정보화마을은 2010년 우수마을로 선정돼 3천만원의 상사업비로 마을공동창고를 개보수, 공동작업장으로 탈바꿈시켜 작업능률을 획기적으로 개선했으며 자두, 호두, 사과 등 선호도 높은 과일 박스를 자체 제작, 고유 브랜드를 개발해 도시 소비자에게 높은 신뢰를 구축했다. 또한, 반곡포도정보화마을은 트위터, 페이스북 등을 통한 SNS 판매와 도시 소비자 참가 포도따기 체험행사, KTX여행자 포도따기 체험을 통해 지난 여름 잦은 강우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의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
박명수 김천시 정보통신과장은 “양각자두, 반곡포도정보화마을은 우리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자체 노력을 통해 전국 364개 정보화마을 중에서도 전자상거래 실적이 우수하고, 아프리카 외국인 새마을연수단의 3년 연속 방문 등 타 정보화마을이나 관련단체에서 우수사례를 견학 하기 위해 수시로 방문하여 오고 있다.”며 “앞으로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더욱 많은 고객을 확보하여 지속적으로 농가 소득 증대에 힘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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